예문으로 익히는 우리말
낱말의 쓰임을 읽고, 생활 속 문장과 새 문제로 확인해 보세요.
낱말 쓰임
가까스로: 힘겹게 해냈다는 느낌
애를 쓰거나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겨우 어떤 결과에 이르는 모양.
이렇게 써 보세요
결과를 이루기까지 어려움이 있었거나 시간·수량의 여유가 매우 적었다는 점에 주목해 보세요. 단순히 일이 끝났다고 말할 때보다 아슬아슬했던 과정을 함께 전할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마감 시각을 한 분 남기고 신청서를 가까스로 제출했다.
- 무거운 상자를 두 사람이 함께 들어 선반 위에 가까스로 올렸다.
기억할 점
‘쉽게’와 바꿔 보면 차이가 드러납니다. ‘가까스로 마쳤다’에는 힘이 들었다는 느낌이 있지만 ‘쉽게 마쳤다’에는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가까스로
시간의 여유가 거의 없는 가운데 겨우 제출한 상황과 어울립니다.
- 오답: 수월하게
수월하게 했다는 말은 어려움이 적었다는 뜻이므로, 겨우 접수했다는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.
- 오답: 넉넉하게
넉넉하다는 말은 여유가 있다는 쪽이어서, 기한 직전이라는 조건을 드러내지 못합니다.
가까스로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가마솥더위: 몹시 뜨거운 날씨의 비유
뜨겁게 달군 가마솥에 빗대어 표현하는 몹시 심한 더위.
이렇게 써 보세요
가마솥이 달아오를 때의 뜨거운 기운을 떠올리면 뜻을 기억하기 쉽습니다. 실제 솥 안의 온도를 가리키기보다, 날씨가 몹시 덥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할 때 쓰는 말입니다.
생활 예문
- 가마솥더위가 이어지자 마을 도서관은 쉼터를 저녁까지 열었다.
- 한낮의 가마솥더위를 피해 장보기는 해가 진 뒤로 미뤘다.
기억할 점
더위의 강도를 비유하는 표현입니다. 이 낱말만 보고 습도가 반드시 높다거나 특정 기온 이상이라고 판단하지는 마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가마솥으로 밥을 짓는 시간
솥으로 음식을 만드는 활동이 아니라 날씨의 심한 더위를 비유합니다.
- 정답: 가마솥에 빗댈 만큼 심한 더위
달아오른 가마솥의 뜨거운 기운에 견주어 몹시 더운 날씨를 나타냅니다.
- 오답: 계절이 바뀔 때 부는 찬바람
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뜨거운 날씨를 나타내는 말입니다.
가마솥더위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감질나다: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을 때
원하는 만큼에 크게 못 미쳐 마음이 애타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조금 보거나 조금 얻었지만 바라는 만큼에는 한참 모자랄 때의 애타는 마음을 표현합니다.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과 그것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 상황을 함께 살펴보세요.
생활 예문
- 기다리던 공연 영상이 십 초만 공개되어 감질났다.
- 빵을 한입만 맛보니 오히려 더 먹고 싶어 감질났다.
기억할 점
‘감질나게 보여 주다’, ‘감질나서 더 보고 싶다’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. 단순히 지루하거나 짜증 나는 마음과 구별해, 원하는 것에 비해 양이나 정도가 모자란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흡족하다
흡족하다는 말은 충분히 만족한다는 뜻이어서 읽은 양이 아쉽다는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.
- 정답: 감질나다
더 읽고 싶지만 읽을 수 있는 분량이 바람에 못 미쳐 애타는 상황입니다.
- 오답: 무관심하다
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뜻이므로 무관심과 다릅니다.
감질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거리낌: 행동을 막거나 마음에 걸리는 것
행동에 방해가 되거나 마음에 걸려 선뜻 나서기 어렵게 되는 것.
이렇게 써 보세요
일을 진행하는 데 걸림이 있는 경우와 마음이 꺼림칙한 경우에 쓰입니다. ‘거리낌 없이’라는 표현에서는 행동을 주저하게 하는 걸림이 없다는 뜻을 읽어 낼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처음 참석한 독서 모임에서도 모르는 낱말을 거리낌 없이 물었다.
- 남의 수고를 내 성과처럼 소개하려니 마음에 거리낌이 남았다.
기억할 점
눈에 보이는 장애물만 가리키는 말은 아닙니다. 질문을 망설이게 하는 마음의 부담도 문맥에 따라 거리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마음에 걸려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
‘거리낌 없이’는 행동을 망설이게 하는 마음의 걸림이 없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.
- 오답: 상대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
문장은 이해 능력이 아니라 의견을 말할 때의 망설임을 다룹니다.
- 오답: 말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
실제로 의견을 말했다는 문장이므로 기회가 없었다는 뜻이 아닙니다.
거리낌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겉돌다: 어울리지 못하거나 요점이 맞지 않을 때
다른 것과 어울리거나 섞이지 못하고 따로 움직이거나, 대화의 요점이 맞지 않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‘대화의 요점이 맞지 않다’와 ‘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다’라는 두 쓰임을 연습합니다. 같은 낱말이라도 주어가 대화인지 사람인지에 따라 초점이 달라집니다.
생활 예문
- 회의의 목표를 정하지 않으니 대화가 자꾸 겉돌았다.
- 새 동아리에 들어간 뒤 한동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다.
기억할 점
‘겉돌다’는 동사입니다. 예문의 ‘겉돌았다’처럼 활용하며, 이 페이지의 두 쓰임 외에 사물이 섞이지 않거나 바퀴가 헛도는 의미도 사전에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이야기가 끝나 모두 자리를 떠났다
대화가 끝났다는 뜻이 아니라 서로 요점이 맞지 않았다는 뜻입니다.
- 정답: 대화의 요점이 서로 맞지 않았다
서로 다른 질문에 답해 대화가 맞물리지 않는 상황을 나타냅니다.
- 오답: 같은 의견에 완전히 동의했다
요점이 맞지 않는 상황이므로 의견이 완전히 일치했다는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.
겉돌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거들떠보다: 관심을 두고 바라보기
상대나 사물을 알아보는 태도를 보이거나 관심을 두고 바라보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거들떠보지 않다’라는 부정 표현을 떠올려 보세요. 눈앞에 있는 대상을 단순히 못 보았다는 뜻보다, 관심을 주거나 알은체하는 태도가 없다는 뜻에 가깝습니다.
생활 예문
- 새 장난감을 받은 아이는 낡은 블록을 거들떠보지 않았다.
- 마감 준비에 몰두한 그는 옆에 놓인 간식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.
기억할 점
‘못 보다’와 언제나 같은 뜻은 아닙니다. 눈에 들어왔어도 관심이 없어 외면하는 상황에서는 ‘거들떠보지 않다’가 어울릴 수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낡은 물건의 위치를 몰랐다
위치를 모른다는 설명이 아니라 낡은 물건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.
- 정답: 낡은 물건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
이 문장의 부정 표현은 관심을 두고 바라보는 태도가 없었다는 뜻입니다.
- 오답: 낡은 물건을 정성껏 살펴보았다
정성껏 살폈다면 관심을 기울인 것이므로 문장의 뜻과 반대입니다.
거들떠보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거북하다: 몸이나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
몸이 불편해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마음이 어색해 편하지 않다.
이렇게 써 보세요
몸이 거북한 경우와 마음이 거북한 경우를 나누어 읽어 보세요. 옷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할 수도 있고, 상대의 지나친 칭찬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빳빳한 새 재킷을 입었더니 팔을 움직이기가 거북했다.
- 여럿 앞에서 나만 칭찬을 받으니 조금 거북했다.
기억할 점
‘거북하다’는 형용사입니다. 무엇이 불편한지 문맥을 살피면 몸의 상태인지 마음의 상태인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어색하고 쑥스러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
마음이 거북한 상황이므로 어색하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나타냅니다.
- 오답: 옷이 무거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
이 문장은 몸의 움직임이 아니라 칭찬을 받을 때의 마음을 다룹니다.
- 오답: 상대의 칭찬을 전혀 듣지 못했다
칭찬을 듣고 불편한 마음이 든 것이므로 듣지 못했다는 뜻이 아닙니다.
거북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걸음걸이: 걷는 모습과 일의 진행 방식
걸어가는 모양새. 비유적으로는 일이 진행되거나 일을 해 나가는 모습을 이르기도 한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사람이 주어로 나오면 발걸음의 모양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. 사업이나 일의 진행을 이야기하는 문맥에서는 실제로 걷는 모습이 아니라 일을 추진하는 방식을 비유할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할머니는 손주의 씩씩한 걸음걸이를 보며 미소 지었다.
- 새 신발을 신은 아이의 걸음걸이가 한결 가벼워 보였다.
기억할 점
‘빠른 걸음걸이’처럼 쓰인 문장의 대상이 사람인지 일인지 확인해 보세요. 이 낱말을 걸은 거리나 걸음 수와 같은 뜻으로 보지 않도록 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친구가 지금까지 걸은 총거리
모양을 보고 알아보는 문장이므로 걸은 거리의 합계를 뜻하지 않습니다.
- 오답: 친구의 신발 가격
걸음걸이는 신발의 가격이 아니라 걸어가는 모양새를 나타냅니다.
- 정답: 친구가 걷는 모양새
이 문장에서는 친구가 걸을 때 드러나는 특징적인 모습을 알아본 것입니다.
걸음걸이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구슬리다: 말로 마음을 움직이기
그럴듯한 말을 건네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도록 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말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돌리는 쓰임을 연습합니다. 상대에게 행동을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, 마음이 움직이도록 이야기를 건네는 과정에 초점이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아버지는 산책이 싫다는 아이를 나비를 찾아보자며 구슬렸다.
- 판매원은 지금 계약하면 이득이라며 손님을 구슬렸다.
기억할 점
상황에 따라 달래는 말일 수도, 이익을 앞세운 꾐일 수도 있습니다. 이 단어만으로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언제나 좋다고 판단하지는 마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외면하다
외면하는 것은 관심을 돌리는 쪽이므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 말하는 상황과 다릅니다.
- 정답: 구슬리다
그럴듯한 말을 건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행동에 어울립니다.
- 오답: 침묵하다
침묵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므로 이야기를 건넸다는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.
구슬리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구실: 맡은 책임과 역할
자신이 맡아서 마땅히 해야 하는 책임이나 역할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제 구실을 하다’처럼 맡은 역할을 해낸다는 문장에서 뜻을 확인해 보세요. 사람뿐 아니라 어떤 물건이 해 주는 역할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그는 모임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는 구실을 했다.
- 작은 등이 어두운 계단에서 길잡이 구실을 했다.
기억할 점
같은 소리의 ‘구실’ 중에는 핑계로 삼을 재료를 뜻하는 한자어도 있습니다. 이 학습에서는 그 뜻과 구별하여 맡은 책임이라는 의미를 다룹니다.
이 뜻에서 비슷하게 쓰는 말: 노릇
이 학습에서 선택한 ‘맡은 역할’의 뜻에서 비교하는 말입니다. 핑계라는 구실의 다른 뜻까지 같다는 의미는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다른 일을 피하기 위한 핑계
문장에서는 등이 해 주는 역할을 말하므로 핑계라는 다른 뜻과 구별해야 합니다.
- 오답: 물건의 겉모양과 색깔
등의 모양이 아니라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설명합니다.
- 정답: 길을 안내하는 역할
이 문장에서 등은 어두운 계단을 지나는 사람의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.
구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기꺼이: 마음으로 반기며 행동하기
마음속으로 기쁨을 느끼며.
이렇게 써 보세요
부탁이나 제안을 마음으로 반기면서 행동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. 행동을 쉽게 해냈는지보다 그 행동을 할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전하는 말입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어린이 책 읽어 주기 봉사에 기꺼이 참여했다.
- 무거운 짐을 함께 옮겨 달라는 부탁에 그는 기꺼이 손을 보탰다.
기억할 점
‘기꺼이 도왔다’고 해서 일이 쉬웠다는 뜻은 아닙니다. 힘이 드는 일이어도 마음으로 기뻐하며 도울 수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일이 반드시 쉽다고 생각하는 마음
기꺼이는 마음의 기쁨을 나타내며, 일이 쉬웠다는 뜻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- 정답: 마음으로 반기며 도우려는 마음
일이 힘들어도 마음속으로 기쁘게 도울 수 있다는 문장입니다.
- 오답: 부탁을 못 들은 척하려는 마음
실제로 도왔고 마음도 반겼으므로 부탁을 외면하려는 상황과 다릅니다.
기꺼이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기발하다: 남다른 재치가 돋보일 때
재치가 눈에 띄게 뛰어나거나 새롭고 빼어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생각이나 방법에서 평범하게 떠올리기 어려운 재치를 발견했을 때 쓰기 좋습니다. 단순히 낯설거나 다르다는 사실에 더해, 재치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들어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학생은 버려진 종이 상자를 접어 기발한 책꽂이를 만들었다.
- 작은 방을 넓게 쓰려는 그의 기발한 발상에 모두 감탄했다.
기억할 점
기발한 생각이라고 해서 실현 가능성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. 생각의 재치와 실제 실행 결과를 구별해 읽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생각에 남다른 재치가 있다
기발하다는 평가는 발상에서 드러나는 뛰어난 재치에 주목합니다.
- 오답: 실행 결과가 반드시 성공했다
발상에 대한 평가만으로 실제 성공 여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.
- 오답: 아무 생각 없이 습관대로 했다
재치 있는 새 방법을 떠올린 상황이므로 생각 없이 한 행동과 다릅니다.
기발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깜냥: 스스로 일을 헤아리는 능력
스스로 일을 가늠하고 헤아리는 일이나 그럴 수 있는 능력.
이렇게 써 보세요
어떤 일을 맡을 수 있을지 자신이 가늠하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. 내 판단과 능력의 범위를 이야기할 때 ‘내 깜냥으로는’이나 ‘깜냥이 되다’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큰 행사를 혼자 맡을 깜냥이 되는지 먼저 생각해 보았다.
- 내 깜냥으로는 복잡한 계약의 뜻을 모두 헤아리기 어려웠다.
기억할 점
단순히 소망이 크다는 뜻이 아닙니다. 무엇을 원하는지와 그 일을 가늠할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별해야 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일을 마칠 때까지 남은 시간
시간의 양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가늠하고 헤아리는 능력을 말합니다.
- 오답: 그 일을 하고 싶은 소망
원하는 마음보다 일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다룹니다.
- 정답: 스스로 일을 가늠하고 헤아리는 능력
자신의 판단 능력으로는 그 일을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입니다.
깜냥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꼬투리: 트집 잡을 거리라는 쓰임
남에게 시비를 걸거나 트집 잡는 데 이용할 만한 거리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‘꼬투리를 잡다’라는 표현의 뜻을 연습합니다. 이야기의 내용보다 작은 잘못이나 표현을 문제 삼아 상대를 탓하려는 장면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그는 발표의 취지보다 사소한 말실수에서 꼬투리를 잡으려 했다.
- 친구는 내가 늦게 답장한 일을 꼬투리로 삼아 계속 불평했다.
기억할 점
사전에는 사건의 실마리와 식물의 씨앗 껍질 등의 의미도 있습니다. 이번 문제의 상황에서는 그 뜻들과 구별하여 트집 잡을 거리를 읽어 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시비를 걸거나 트집 잡을 거리
말실수를 이용해 상대를 탓하는 상황이므로 트집 잡을 거리를 뜻합니다.
- 오답: 식물의 씨앗을 싸고 있는 껍질
사전에 있는 다른 의미지만 이 문장의 말실수와 상대를 탓하는 상황에는 맞지 않습니다.
- 오답: 상대에게 주려는 칭찬
상대를 몰아세우고 있으므로 칭찬하는 상황이 아닙니다.
꼬투리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꾀하다: 일을 이루려고 뜻을 두기
어떤 일을 이루려는 뜻을 품거나 그 일을 위해 힘쓰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원하는 변화를 이루려는 방향과 노력을 나타냅니다. ‘개선을 꾀하다’처럼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목적을 함께 읽어 보면 뜻이 분명해집니다.
생활 예문
- 도서관은 좌석 배치를 바꾸어 이용자의 편의를 꾀했다.
- 우리 모임은 산책 행사를 열어 이웃 간의 교류를 꾀했다.
기억할 점
‘꾀하다’가 쓰였다고 해서 나쁜 속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무엇을 이루려는지 살펴야 하며, 이미 성공했다는 뜻도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시간이 반드시 절약되었다
절약하려는 뜻과 행동을 나타낼 뿐 결과가 성공했는지까지 확정하지 않습니다.
- 정답: 시간을 줄이려는 뜻을 두고 행동했다
작업 순서를 바꾸며 시간 절약이라는 일을 이루려고 힘쓴 상황입니다.
- 오답: 시간에 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
시간 절약을 목적으로 행동했으므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.
꾀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그저: 특별한 까닭 없이 그냥
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, 또는 다른 일을 하지 않고 그냥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특별한 용무 없이 행동하는 경우와 다른 일 없이 한 행동만 하는 경우를 연습합니다. ‘그저’ 뒤에 어떤 말이 오는지 살피면 문장에서 강조하는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별다른 용무는 없었고 그저 산책하다가 가게에 들렀다.
- 새로운 소식이 없어 나는 그저 창밖을 바라보았다.
기억할 점
사전에는 계속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뜻 등도 있습니다. 이 낱말이 나올 때마다 언제나 목적이 없다는 뜻으로만 해석하지는 마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정해진 부탁을 꼭 이루려고
부탁할 일이 없었다고 했으므로 꼭 이루려는 목적을 강조하는 뜻이 아닙니다.
- 정답: 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그냥
이 문맥은 별다른 용무 없이 들른 상황을 설명합니다.
- 오답: 큰 소리를 내어 요란하게
행동의 소리나 요란함을 나타내는 말이 아닙니다.
그저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급기야: 일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에는
어떤 일이 이어진 끝에 마지막에 가서는.
이렇게 써 보세요
여러 과정이 이어지다가 끝내 어떤 상황에 이르는 흐름을 읽어 보세요. 글자에 ‘급’이 들어 있어도 단순히 행동이 빠르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.
생활 예문
- 의견이 계속 엇갈리던 두 사람은 급기야 언성을 높였다.
- 정리를 자꾸 미뤘더니 급기야 문을 열 공간마저 부족해졌다.
기억할 점
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와 뒤에서 어떤 상황에 이르렀는지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 말만으로 일이 빠르게 진행됐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일이 이어진 끝에 마지막으로 이른 상황
작은 불만이 쌓이는 과정을 거쳐 큰 다툼에 이른 흐름을 나타냅니다.
- 오답: 행동하는 속도만 매우 빠름
속도보다는 앞선 과정 끝에 어떤 상황에 이르렀는지가 핵심입니다.
- 오답: 아직 아무 일도 시작되지 않음
불만이 쌓이고 다툼으로 번졌으므로 일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.
급기야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기술하다: 내용과 특징을 기록하여 서술하기
대상이나 과정의 내용과 특징을 있는 그대로 적거나 열거하여 서술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무엇을 보았는지, 어떤 순서로 진행했는지 구체적으로 적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. 이 학습의 ‘기술하다’는 기술을 배우거나 기계를 다룬다는 말과 구별됩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관찰한 순서를 보고서에 차례로 기술했다.
- 박물관 안내문은 옛 도구의 생김새와 용도를 자세히 기술했다.
기억할 점
같은 소리의 다른 사전 항목과 섞이지 않도록, 기록하여 설명하는 뜻의 ‘기술하다’를 다룹니다. 글에서 어떤 내용을 서술하는지 목적어를 확인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보고서를 읽지 않고 감추었다
이 문장은 내용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여 서술하는 행동을 말합니다.
- 오답: 새로운 기계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다
작업 과정과 결과를 적는 뜻이지 기계를 다루는 기술을 익혔다는 뜻이 아닙니다.
- 정답: 과정과 결과의 내용을 적어 서술했다
기록하고 설명하는 뜻의 ‘기술하다’가 쓰인 문장입니다.
기술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꼼수: 방법을 못마땅하게 평가하는 말
하는 짓이나 생각이 쩨쩨하다고 여겨지는 수단이나 방법.
이렇게 써 보세요
단순히 방법이 있다는 뜻에 그치지 않고, 그 방법이 쩨쩨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담습니다. 꾀를 낸 모든 행동을 꼼수라고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.
생활 예문
- 그는 책임을 피할 꼼수만 궁리했다.
- 작은 이득을 얻으려는 꼼수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의 신뢰를 잃었다.
기억할 점
꼼수라는 평가만으로 법을 어겼는지까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. 문장에서 어떤 방법을 왜 못마땅하게 보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모든 사람이 존경할 만큼 훌륭하다
꼼수는 보통 방법을 쩨쩨하게 보는 부정적인 평가를 담습니다.
- 정답: 그 방법이 쩨쩨하고 못마땅하다
단순한 방법이라는 뜻에 더해 못마땅하다는 평가가 들어 있습니다.
- 오답: 아무 방법도 생각하지 않았다
수단이나 방법을 가리키므로 아무 방법이 없다는 뜻과 다릅니다.
꼼수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꼽다: 손가락으로 헤아리거나 골라 지목하기
수를 헤아리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세거나, 여럿 가운데 골라 지목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손가락을 움직이며 수를 세는 경우와 어떤 대상을 골라 말하는 경우를 나누어 연습합니다. ‘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꼽다’에서는 손가락을 실제로 세지 않아도 됩니다.
생활 예문
- 아이는 남은 과자의 수를 손가락으로 꼽아 보았다.
- 나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작은 시장을 꼽았다.
기억할 점
문장에 수를 세는 장면이 있는지, 어떤 대상을 선택하는 장면이 있는지 확인하세요. 이 학습에서는 두 쓰임을 모두 다룹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여럿 가운데 그 책을 골라 지목했다
책의 개수를 세기보다 가장 인상 깊은 대상을 선택해 말한 상황입니다.
- 오답: 손가락으로 책장을 한 장씩 넘겼다
책장을 넘기는 행동이 아니라 책을 골라 지목하는 뜻입니다.
- 오답: 그 책을 읽지 않기로 했다
읽은 책 중 인상 깊은 책을 선택했으므로 읽지 않기로 했다는 뜻이 아닙니다.
꼽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꽃단장: 꽃과 아름다운 색으로 꾸미기
꽃이나 여러 아름다운 색을 이용하여 보기 좋게 꾸미는 일.
이렇게 써 보세요
꾸미는 대상과 쓰인 재료를 함께 떠올려 보세요. 사람의 옷차림뿐 아니라 행사장이나 거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장면에서도 이 말을 쓸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주민들은 봄 축제를 앞두고 골목을 화분과 색종이로 꽃단장했다.
- 아이들은 고운 빛의 천으로 무대를 꽃단장하고 손님을 기다렸다.
기억할 점
이름에 꽃이 들어 있지만 꽃만 사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 여러 아름다운 색으로 꾸미는 경우도 사전 뜻에 포함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반드시 생화만으로 꾸몄다는 뜻이다
꽃뿐 아니라 여러 아름다운 색으로 꾸미는 것도 꽃단장의 뜻에 들어갑니다.
- 오답: 무대를 꾸미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
천으로 보기 좋게 꾸몄다는 문장이므로 그대로 두었다는 뜻이 아닙니다.
- 정답: 아름다운 색을 이용해 무대를 꾸몄다
여러 고운 빛의 천을 이용해 보기 좋게 꾸민 상황입니다.
꽃단장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꾸리다: 짐을 싸거나 일을 이끌어 나가기
물건을 싸서 묶거나, 일과 생활을 처리하며 이끌어 나가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짐을 꾸리다’는 실제 물건을 챙기는 장면이고, ‘모임을 꾸리다’는 필요한 일을 맡아 운영하는 장면입니다. 무엇을 꾸리는지에 따라 중심 의미가 달라집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가방에 물과 수건을 넣어 산행 짐을 꾸렸다.
- 주민들은 번갈아 일을 맡아 작은 도서관을 꾸렸다.
기억할 점
이번에는 짐을 싸는 뜻과 일을 이끌어 나가는 뜻을 연습합니다. 집이나 이야기의 모양을 손질하는 등 사전에 있는 다른 의미와 문맥을 구별하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도서관을 끈으로 묶어 운반했다
물건을 싸서 묶는 뜻을 그대로 적용하는 문맥이 아닙니다.
- 정답: 도서관의 일을 맡아 이끌어 나갔다
사람들이 운영에 필요한 일을 맡아 처리하는 상황입니다.
- 오답: 도서관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
도서관의 운영에 힘을 모았다는 뜻이므로 찾지 못했다는 해석과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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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꿈나무: 소질과 재능이 있는 아이의 비유
학문이나 운동 같은 분야에 소질 또는 재능이 있는 아이를 비유하는 말.
이렇게 써 보세요
나무가 자라듯 아이의 재능이 자라기를 기대하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. 이 말은 실제 나무의 종류가 아니라 아이를 가리키는 비유로 쓰입니다.
생활 예문
- 그 수영장은 어린 수영 꿈나무들이 연습하는 곳이다.
- 선생님은 그림에 재능을 보이는 꿈나무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했다.
기억할 점
꿈나무라고 부른다고 해서 이미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됐다는 뜻은 아닙니다. 아이의 소질과 재능을 이야기하는 문맥을 확인하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수영장 옆에 심은 나무의 종류
이 문장에서는 실제 나무가 아니라 재능 있는 아이를 비유합니다.
- 오답: 이미 은퇴한 성인 선수만을 가리키는 말
소질이나 재능이 있는 아이를 가리키므로 은퇴한 성인 선수라는 뜻이 아닙니다.
- 정답: 수영에 소질이나 재능이 있는 아이들
운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비유하는 쓰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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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나머지: 남아 있는 부분
정한 만큼을 채우고 남은 부분이나, 하던 일을 끝내지 못해 남은 부분.
이렇게 써 보세요
물건을 나누고 남은 경우와 일을 하다가 아직 끝내지 못한 경우를 나누어 생각해 보세요. 이번 학습에서는 이 두 상황에서 남은 부분을 읽어 내는 데 집중합니다.
생활 예문
- 손님들에게 떡을 나누고 나머지는 작은 상자에 담았다.
- 오늘 끝내지 못한 일의 나머지는 내일 아침에 마무리하기로 했다.
기억할 점
수학에서 나누어떨어지지 않고 남는 수를 나타내기도 하지만, 모든 문장에서 계산의 나머지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작업 중 아직 마치지 못한 부분
오늘 끝내지 못해 남아 있는 작업을 말합니다.
- 오답: 이미 끝내서 다시 할 필요가 없는 부분
내일 이어서 하겠다고 했으므로 이미 끝낸 부분과 다릅니다.
- 오답: 작업과 관계없이 새로 시작할 다른 일
하던 작업에서 남은 부분을 뜻하므로 전혀 다른 일이라는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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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나부끼다: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기
천이나 종이 같은 가벼운 것이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거나 그렇게 흔들리게 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깃발, 얇은 천, 종이가 바람을 받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. 무엇이 움직이는지뿐 아니라 바람 때문에 가볍게 흔들리는 장면인지도 살펴보면 뜻이 분명해집니다.
생활 예문
- 낮은 담장 위에서 노란 깃발이 바람에 나부꼈다.
- 문이 열리자 벽에 느슨하게 붙인 안내 종이가 나부꼈다.
기억할 점
모든 움직임을 나부낀다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. 바람을 받는 가벼운 대상의 모습을 문장에서 찾아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깃발이 돌처럼 단단하게 굳었다
굳어지는 상태가 아니라 바람을 받아 흔들리는 움직임입니다.
- 정답: 깃발이 바람을 받아 가볍게 흔들렸다
가벼운 천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나부끼는 장면과 어울립니다.
- 오답: 깃발의 색을 새로 칠했다
색을 칠하는 일이 아니라 깃발의 움직임을 나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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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날카롭다: 물건의 날과 생각의 힘
끝이 뾰족하거나 날이 서 있다. 생각하는 힘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뜻으로도 쓴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칼날처럼 실제 물건의 모양을 말할 때와, 질문이나 관찰에서 드러나는 생각의 힘을 말할 때를 비교해 보세요. 같은 말이라도 무엇을 꾸미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.
생활 예문
- 포장을 뜯을 때 날카로운 종이 모서리에 손이 닿지 않게 조심했다.
- 그의 날카로운 질문은 설명에서 빠진 핵심을 짚었다.
기억할 점
사전에는 소리나 냄새가 강하거나 반응이 민감한 뜻도 있습니다. 여기서는 물건의 날과 빠르고 정확한 생각이라는 두 쓰임을 연습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질문을 적은 종이에 뾰족한 날이 있다
실제 물건의 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담긴 생각의 힘을 말합니다.
- 오답: 목소리가 반드시 크고 시끄럽다
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찾는 생각을 평가합니다.
- 정답: 생각하는 힘이 빠르고 정확하다
설명의 빠진 핵심을 찾아내는 질문의 쓰임과 어울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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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낯가림: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함
갓난아이가 처음 보거나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는 일.
이렇게 써 보세요
이번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갓난아이의 쓰임을 연습합니다. 예문에서 누가 낯선 사람을 만나는지 살피고, 그때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는 행동을 읽어 보세요.
생활 예문
- 낯가림이 시작된 아기는 처음 보는 손님을 피해 엄마에게 안겼다.
- 아기의 낯가림 때문에 가족은 손님과 천천히 인사를 나누었다.
기억할 점
사전에는 적은 선물 등으로 겨우 체면을 세운다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. 이 학습의 아기 이야기에는 그 의미를 섞지 않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함
아기가 처음 보는 손님을 피하는 장면이므로 이번 학습에서 선택한 뜻과 맞습니다.
- 오답: 적은 선물로 겨우 체면을 세움
사전에 있는 다른 뜻이지만 아기가 낯선 손님을 피하는 문맥에는 맞지 않습니다.
- 오답: 손님의 얼굴을 그림으로 자세히 기록함
얼굴을 기록하는 행동이 아니라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는 일을 나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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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넘보다: 얕보는 마음과 욕심내는 마음
남의 능력을 낮추어 보거나, 어떤 것을 욕심내어 마음에 두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사람의 능력을 만만히 보는 경우와 원하는 지위나 성과를 마음에 두는 경우를 나누어 보세요. 무엇을 넘보는지 확인하면 두 의미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그는 상대를 쉽게 넘보다가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.
- 꾸준히 실력을 쌓은 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넘보고 있다.
기억할 점
우승을 넘본다고 해서 이미 우승한 것은 아닙니다. 원하는 대상을 마음에 두는 것과 실제로 차지한 결과를 구별하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이미 우승을 확정하고 축하하고 있다
우승을 마음에 두는 것과 이미 차지한 결과는 구별해야 합니다.
- 정답: 우승을 욕심내어 마음에 두고 있다
우승이라는 대상을 원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쓰임입니다.
- 오답: 우승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
이해 여부가 아니라 우승을 원하는 마음을 설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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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노릇: 맡은 역할이라는 쓰임
자신이 맡아서 해야 하는 역할이나 구실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읽는 연습을 합니다. ‘길잡이 노릇을 하다’에서 길잡이는 하는 역할을, 노릇은 그 맡은 구실을 나타냅니다.
생활 예문
- 누나는 처음 학교에 간 동생의 길잡이 노릇을 했다.
- 나는 모임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이어 주는 다리 노릇을 맡았다.
기억할 점
노릇에는 직업을 낮잡아 말하거나 일의 형편을 가리키는 의미도 있습니다.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는 이번 예문과 다른 문맥을 구별하세요.
이 뜻에서 비슷하게 쓰는 말: 구실
이 학습의 ‘맡은 역할’이라는 뜻에서 비교합니다. 직업을 낮잡거나 일의 형편을 말하는 다른 쓰임까지 같다는 의미는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맡아서 하는 역할이나 구실
안내판이 방문객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는 문장입니다.
- 오답: 안내판의 색이 누렇게 변한 상태
빛깔을 뜻하는 다른 말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. 여기서는 역할을 나타냅니다.
- 오답: 방문객이 지불한 돈의 액수
돈이 아니라 안내판이 하는 역할에 관한 설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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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녹초: 힘이 풀려 기운을 쓰기 어려운 상태
맥이 풀려 힘을 제대로 쓰기 어려워진 상태.
이렇게 써 보세요
힘든 일을 오래 한 뒤 온몸의 기운이 빠진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. ‘녹초가 되다’에서는 어떤 물건을 새로 얻는 것이 아니라 기운을 쓰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.
생활 예문
- 하루 종일 이삿짐을 옮긴 우리는 저녁에 녹초가 되었다.
- 긴 연습을 마친 그는 녹초가 되어 의자에 털썩 앉았다.
기억할 점
한자로 푸른 풀을 뜻하는 같은 소리의 낱말과 구별하세요. 이 학습은 사람의 기운이 풀린 상태를 다룹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기운이 더 강해져 쉬지 않아도 된다
녹초는 힘을 잘 쓰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기운이 더 강해졌다는 뜻과 다릅니다.
- 오답: 푸른 풀을 한 아름 모았다
같은 소리의 다른 낱말을 적용한 해석이며 이 문장의 상태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.
- 정답: 힘이 풀려 기운을 쓰기 어려워졌다
연습을 마친 뒤 힘이 빠진 상태가 되었다는 문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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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가늘다: 길이와 굵기 구별하기
선이나 줄 같은 물체의 굵기가 보통보다 작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이번 학습에서는 실이나 철사의 굵기를 말하는 뜻을 살펴봅니다. 길게 뻗어 있는 물체도 굵기는 가늘 수 있습니다. 길이가 짧다는 말과 구별하여 읽어 보세요.
생활 예문
- 가는 철사 두 가닥을 꼬아 작은 고리를 만들었다.
- 채소를 가늘게 썰어 국수 위에 올렸다.
기억할 점
‘가는 실’, ‘가늘게 자르다’처럼 활용합니다. 목소리나 빛을 표현하는 다른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물체의 굵기에 집중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짧은 실
짧다는 말은 길이를 나타냅니다. 이 상황에서는 실의 작은 굵기를 표현해야 합니다.
- 정답: 가는 실
가늘다는 말은 실의 작은 굵기를 나타내므로 길이가 길다는 조건과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.
- 오답: 굵은 실
굵다는 말은 실의 굵기가 크다는 쪽이므로 주어진 조건과 반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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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가능성: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
어떤 일이 앞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성질이나 그 정도.
이렇게 써 보세요
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 실현될 수 있는지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.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과 그 일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구별해야 합니다.
생활 예문
- 남은 자리를 합치면 참가 신청을 더 받을 가능성이 있다.
- 행사 장소가 바뀔 가능성에 대비해 안내문 두 종류를 준비했다.
기억할 점
‘가능성이 높다’는 실현될 여지가 크다는 뜻입니다. 언제나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단정하는 말은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장소 변경이 이미 끝났다
가능성이 있다는 말만으로 변경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.
- 오답: 장소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
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안내이므로 불가능하다는 뜻과 다릅니다.
- 정답: 앞으로 장소가 바뀔 수도 있다
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변경이 실현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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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가쁘다: 숨이 몹시 찬 상태
숨이 매우 차다.
이렇게 써 보세요
빠르게 움직인 뒤 숨이 몹시 차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. ‘숨이 가쁘다’는 표현에서는 호흡의 상태에 주목합니다. 일이 급하거나 힘에 겹다는 다른 쓰임과 문맥으로 구별합니다.
생활 예문
- 언덕을 달려 올라온 동생은 숨이 가빠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.
- 선수는 가쁜 숨을 고르며 결승선을 지난 친구를 기다렸다.
기억할 점
‘가빠서’, ‘가쁜 숨’처럼 활용합니다. ‘기쁘다’와는 소리와 뜻이 다른 낱말입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숨이 가쁘다
이 문맥의 가쁘다는 숨이 몹시 찬 상태를 나타냅니다.
- 오답: 목소리가 가늘다
목소리의 약한 울림을 나타내므로 숨이 찬 상태를 직접 표현하지 못합니다.
- 오답: 마음이 기쁘다
기쁘다는 즐거운 마음을 나타내는 말이며 호흡의 상태와는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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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가시밭길: 어려운 과정을 빗대는 말
괴롭고 힘든 일이 이어지는 과정을 가시에 덮인 길에 빗대어 이르는 말.
이렇게 써 보세요
여기서는 실제 길의 모습이 아니라 일을 해 나가는 과정의 어려움을 표현합니다. 자금이나 인력을 구하기 힘든 사업의 시작을 ‘가시밭길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작은 공방을 지키는 일은 주문이 끊긴 뒤로 가시밭길이 되었다.
- 새 팀을 꾸리는 과정은 가시밭길이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힘을 모았다.
기억할 점
이 말만으로 결국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. 과정이 힘들었다는 점을 읽어 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걱정 없이 순조로웠던 과정
비유의 초점은 순조로움이 아니라 연구를 이어 가기 힘들었던 상황입니다.
- 정답: 괴로움과 어려움이 큰 과정
연구비와 동료가 부족한 어려운 과정을 가시가 우거진 길에 빗댔습니다.
- 오답: 꽃을 심어 가꾼 산책로
이 문장에서는 실제 산책로가 아니라 연구 과정의 어려움을 표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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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가장자리: 가운데에서 둘레로
어떤 것의 둘레나 끝 쪽에 해당하는 부분.
이렇게 써 보세요
종이나 탁자에서 가운데를 벗어나 바깥 둘레에 가까운 부분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. 물건 전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보세요.
생활 예문
- 종이 가장자리에 색 테이프를 둘러 액자 모양을 냈다.
- 탁자 가장자리에 놓인 유리잔을 안쪽으로 옮겼다.
기억할 점
‘종이의 가장자리’처럼 소유 관계를 드러낼 수도 있고, ‘탁자 가장자리’처럼 이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접시 바깥의 바닥
접시의 가장자리는 접시 자체의 둘레 쪽 부분이며 접시 밖의 바닥을 뜻하지 않습니다.
- 오답: 접시의 중심 부분
중심에는 과일을 놓았다고 했습니다. 가장자리는 중심과 구별되는 둘레 쪽입니다.
- 정답: 접시의 둘레 쪽 부분
가장자리는 사물의 둘레나 끝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리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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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감돌다: 주위에 퍼져 떠도는 기운
냄새나 어떤 기운이 주위에 가득 퍼져 떠돌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향기가 감돌다’에서는 냄새가 주변에 퍼진 모습을, ‘긴장감이 감돌다’에서는 공간에 퍼진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. 무엇이 감도는지에 따라 문장의 느낌이 달라집니다.
생활 예문
- 빵집 문을 열자 갓 구운 빵 냄새가 실내에 감돌았다.
- 발표 순서를 기다리는 교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.
기억할 점
길이 돌아가는 모양 등 다른 뜻도 있습니다. 이번 학습에서는 냄새와 분위기가 주위에 퍼진 상황을 연습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향기가 작업실 주위에 퍼져 있었다
냄새나 기운이 주변에 차서 떠도는 뜻으로 쓰였습니다.
- 오답: 향기가 나는 물건을 모두 밖으로 옮겼다
물건을 옮겼다는 행동은 이 문장에서 알 수 없으며 향기가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.
- 오답: 작업실에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
나무 향기가 퍼져 있었다는 내용이므로 냄새가 전혀 없었다는 뜻과 반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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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거머쥐다: 손으로 잡는 데서 성과를 얻기까지
무언가를 단단히 쥐거나, 어떤 것을 완전히 차지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줄을 거머쥐는 것은 손으로 잡는 행동이고, 우승을 거머쥐는 것은 성과를 차지하는 일입니다. 구체적인 물건을 잡는 뜻과 성과를 얻는 뜻을 문맥 속에서 비교해 보세요.
생활 예문
- 그는 바람에 흔들리는 천막의 줄을 두 손으로 거머쥐었다.
- 마지막 경기까지 집중한 우리 팀이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.
기억할 점
‘거머쥐었다’, ‘거머쥔’처럼 활용합니다. 우승을 원한다는 바람과 실제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결과는 구별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우승하기를 바라기만 했다
문장에서는 소망만 품은 것이 아니라 우승이라는 결과를 차지했다고 말합니다.
- 정답: 우승을 차지했다
완전히 소유하거나 장악한다는 뜻이 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은 상황에 쓰였습니다.
- 오답: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포기했다
우승했다는 결과를 전하므로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했다는 뜻과 맞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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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거장: 한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사람
예술이나 과학 등 일정한 분야에서 능력과 성취가 특히 뛰어난 사람.
이렇게 써 보세요
오랫동안 활동하며 뛰어난 작품이나 성과를 남긴 사람을 평가할 때 쓰는 말입니다. 단지 나이가 많거나 모임을 이끈다는 사실만으로 거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.
생활 예문
- 도서관은 판화의 거장을 초대해 작품에 담긴 생각을 들었다.
- 그 전시에서는 도예의 거장들이 남긴 서로 다른 그릇을 비교할 수 있었다.
기억할 점
이번에는 ‘巨匠’에 해당하는 뜻을 연습합니다. 같은 소리로 적는 다른 한자어와 출처 항목을 구별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처음으로 작곡을 배워 보는 사람
새로 배우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는 특히 뛰어난 능력과 성취를 평가하는 거장의 뜻이 성립하지 않습니다.
- 오답: 공연장에 가장 일찍 도착한 사람
도착 순서는 작곡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평가하는 말과 관계가 없습니다.
- 정답: 작곡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사람
여기서 거장은 일정한 분야에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을 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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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건지다: 물속에서 끌어내기
물속에 있거나 물에 떠 있는 것을 집거나 끌어서 밖으로 내다.
이렇게 써 보세요
물 위의 물건을 뜰채로 떠내거나 끓는 물 속의 음식을 꺼내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. 이번에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비유적 뜻과 구별하여 물속에서 꺼내는 행동을 연습합니다.
생활 예문
- 아버지는 연못에 떨어진 공을 뜰채로 건졌다.
- 익은 국수를 건져 큰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.
기억할 점
‘국수를 건졌다’에서 국수는 꺼내는 대상입니다. 물이나 국물을 새로 붓는 행동과는 다릅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물속의 만두를 밖으로 꺼냈다
이번 문맥의 건지다는 물속에 있던 것을 집어 밖으로 내는 행동입니다.
- 오답: 냄비에 물을 새로 부었다
물을 붓는 행동이 아니라 익은 만두를 물속에서 꺼내는 행동을 말합니다.
- 오답: 만두를 물에 넣기 전에 빚었다
이미 익은 만두를 꺼내는 상황이며 빚는 과정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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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걷다: 발을 옮기는 뜻과 활용
두 발을 번갈아 옮기며 자리를 이동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산책하며 길을 따라가는 행동을 떠올려 보세요. 이번 학습은 발을 옮기는 ‘걷다’를 다룹니다. 커튼을 걷거나 회비를 걷는다는 문장의 같은 소리 낱말과 구별합니다.
생활 예문
- 우리는 버스를 타는 대신 강변 길을 걸어서 돌아왔다.
- 천천히 걷는 동안 담장 위의 새를 구경했다.
기억할 점
발을 옮기는 뜻에서는 ‘걸어서’, ‘걸었다’로 활용합니다. ‘걷고’, ‘걷는’에서는 받침 ㄷ이 그대로 남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친구와 공원 길을 걷었다.
발을 옮기는 뜻의 걷다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ㄷ이 ㄹ로 바뀌므로 걸었다로 씁니다.
- 정답: 친구와 공원 길을 걸었다.
걷다에 -었-이 이어질 때 ㄷ이 ㄹ로 바뀌어 걸었다가 됩니다.
- 오답: 친구와 공원 길을 걷어서 왔다.
이 뜻의 걷다에는 -어서 앞에서도 ㄹ로 바뀐 걸어서를 써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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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게발글씨: 읽어 내기 힘든 글씨
서투르거나 아무렇게나 써서 알아보기 어려운 글씨.
이렇게 써 보세요
글자의 모양이 흐트러져 다른 사람이 읽기 힘든 글씨를 가리킵니다. 글에 담긴 생각이나 맞춤법이 옳은지를 평가하는 말과는 구별합니다.
생활 예문
- 급하게 적은 메모가 게발글씨여서 내가 써 놓고도 한참 들여다보았다.
- 연필심이 부러지자 수첩의 마지막 줄은 게발글씨가 되고 말았다.
기억할 점
상대의 글씨를 이렇게 부르면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. 뜻을 익히되 실제 대화에서는 ‘조금 더 또박또박 써 주세요’처럼 필요한 행동을 말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인쇄체 글씨
인쇄체라는 말은 글씨의 서체를 말하며 서툴러 읽기 어렵다는 뜻을 나타내지 않습니다.
- 오답: 또박또박한 글씨
또박또박하다는 평가는 글자를 분명하게 썼다는 쪽이므로 읽기 어렵다는 조건과 다릅니다.
- 정답: 게발글씨
서투르거나 아무렇게나 써서 알아보기 힘든 글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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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견고하다: 굳고 단단한 상태
물체나 짜임새가 굳고 단단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이번에는 책장이나 상자의 구조가 단단한 상태를 살펴봅니다. 사상이나 의지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쓰이지만, 문장 속 대상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.
생활 예문
- 목수는 책장 밑에 받침을 덧대어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었다.
- 그 상자는 가벼우면서도 모서리의 짜임이 견고했다.
기억할 점
‘견고한 틀’, ‘견고하게 만들다’처럼 사용합니다. 단단하다고 해서 무게가 반드시 무겁다는 뜻은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상자의 구조가 단단하다
여기서는 물체의 짜임이 굳고 단단한 상태를 나타냅니다.
- 오답: 상자의 무게가 매우 무겁다
견고하다는 구조의 단단함을 말합니다. 문장에서는 무게가 가볍다고 따로 밝혔습니다.
- 오답: 상자의 색이 어둡다
색의 밝기와 관계없이 물체의 단단함을 설명하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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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말 쓰임
고두밥: 밥의 되기를 나타내는 말
아주 되게 지어져 밥알이 고들고들한 밥.
이렇게 써 보세요
밥의 색이나 곡식 종류보다 밥을 지은 뒤의 되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. 이번에는 물기가 많아 질게 된 밥과 구별하여 익혀 보세요.
생활 예문
- 오늘은 밥이 고두밥이 되어 숟가락으로 풀어도 밥알이 단단했다.
- 어머니는 고두밥보다 물기가 조금 더 있는 밥을 좋아하셨다.
기억할 점
되게 지은 상태를 말합니다. 덜 익은 쌀이 남아 있는 설익은 밥이라고 뜻을 단정하지는 마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진밥
진밥은 물기가 많게 지은 밥이므로 아주 되게 지었다는 조건과 다릅니다.
- 정답: 고두밥
아주 되게 지어 밥알이 고들고들한 밥을 가리킵니다.
- 오답: 죽
죽은 물을 많이 넣어 오래 끓인 음식이므로 고들고들한 밥의 상태와 다릅니다.
고두밥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고루하다: 새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
오래된 생각이나 습관을 고집해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않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새로운 방법을 검토하려 하지 않고 예전 방식만 옳다고 여기는 태도를 표현할 때 쓸 수 있습니다. 물건이 오래되었다는 사실만 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.
생활 예문
- 그는 자료를 살펴보기도 전에 새 방식을 거부하는 태도가 고루하다고 느꼈다.
- 우리는 오래된 관습을 무조건 따르는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려 했다.
기억할 점
평가가 담긴 말이므로 대화에서는 주의해 사용합니다. ‘고루’가 골고루라는 뜻으로 쓰인 문장과도 구별하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융통성이 있다
새 제안을 살펴보지도 않고 기존 방식만 고집하는 태도는 상황에 맞게 바꾸는 융통성과 다릅니다.
- 오답: 골고루 나누다
여러 곳에 고르게 분배한다는 뜻이며 생각이나 태도를 평가하는 말이 아닙니다.
- 정답: 고루하다
오래된 생각을 고집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나타냅니다.
고루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고이: 정성을 들이는 모습
어떤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는 모양.
이렇게 써 보세요
‘편지를 고이 접다’, ‘꽃을 고이 놓다’처럼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들이는 행동에 쓸 수 있습니다. 이번 학습에서는 이 뜻을 중심으로 문장을 읽어 봅니다.
생활 예문
- 아이는 직접 쓴 감사 편지를 고이 접어 봉투에 넣었다.
- 나는 친구에게 줄 작은 선물을 손수건으로 고이 쌌다.
기억할 점
이 낱말만으로 행동이 빠른지 느린지는 정해지지 않습니다. 행동에 담긴 정성에 주목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정성을 들여 접었다
여기서 선택한 고이의 뜻은 정성을 다한다는 것입니다.
- 오답: 아무렇게나 구겨 버렸다
함부로 구기는 행동은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들인다는 뜻과 맞지 않습니다.
- 오답: 반드시 가장 빠른 속도로 접었다
고이는 정성을 표현하며 행동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뜻을 포함하지 않습니다.
고이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곧이곧대로: 보태거나 꾸미지 않고
거짓을 보태거나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.
이렇게 써 보세요
자신이 본 일을 덧붙이거나 감추지 않고 전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.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는 표현에서는 들은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뜻이 드러납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실수한 경위를 숨기지 않고 곧이곧대로 이야기했다.
- 동생은 장난으로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우산을 챙겼다.
기억할 점
누군가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고 해서 그 말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. 받아들이는 태도와 말 자체의 진위를 구별하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더 재미있게 들리도록 거짓을 보탰다
거짓을 보태거나 꾸미는 것은 있는 그대로 말한다는 곧이곧대로의 뜻과 다릅니다.
- 정답: 본 내용을 꾸미지 않고 그대로 전했다
이 문장에서 곧이곧대로는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 전했다는 뜻입니다.
- 오답: 누구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
문장에는 말했다는 행동이 분명히 있으므로 침묵했다는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.
곧이곧대로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과녁: 겨누어 맞히는 표적
활이나 총 등을 쏘아 맞히도록 마련해 놓은 표적.
이렇게 써 보세요
활쏘기에서 화살을 겨누는 물건을 생각해 보세요. 이번에는 어떤 일의 목표라는 넓은 뜻보다 실제로 맞히기 위해 세워 둔 표적을 다룹니다.
생활 예문
- 선수는 과녁의 한가운데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.
- 활쏘기 체험을 마친 뒤 멀리 세운 과녁을 함께 살펴보았다.
기억할 점
‘과녁을 맞히다’에서 맞히다는 표적에 적중시킨다는 뜻입니다. 두 대상을 비교하는 ‘맞추다’와 문맥을 구별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화살을 보관하는 통
화살통은 보관하는 도구입니다. 과녁은 화살로 맞히도록 마련한 표적입니다.
- 오답: 활을 쏘는 사람의 팔
이 문장에서는 사람의 몸이 아니라 화살을 겨누어 맞히는 표적을 가리킵니다.
- 정답: 화살을 쏘아 맞히는 표적
활을 쏠 때 표적으로 마련해 놓은 물건이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.
과녁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구김살: 구겨진 자리에 남는 잔금
천이나 종이 등이 구겨지면서 생긴 가느다란 금.
이렇게 써 보세요
가방에 넣어 두었던 옷이나 접힌 종이를 펼쳤을 때 남아 있는 잔금을 떠올려 보세요. 이번에는 표정이나 일의 상태를 빗대는 뜻과 구별하여 눈에 보이는 구김을 살펴봅니다.
생활 예문
- 접어 둔 셔츠를 꺼내자 소매에 구김살이 여러 줄 나 있었다.
- 포장지의 구김살을 손바닥으로 살살 펴 보았다.
기억할 점
구김살은 구겨져 생긴 흔적입니다. 반드시 천이나 종이가 찢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옷감이 구겨지며 생긴 잔금
이번 문장에서는 구겨진 옷감에 남은 가느다란 흔적을 가리킵니다.
- 오답: 옷감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 구멍
구김살은 구겨진 흔적이며 천이 떨어져 나가 구멍이 났다는 뜻은 아닙니다.
- 오답: 셔츠를 처음 만들 때 쓴 실의 길이
실의 길이를 재는 말이 아니라 옷감 표면의 구겨진 자국을 말합니다.
구김살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구태의연하다: 달라지지 않은 예전 모습
달라지거나 나아진 점 없이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새롭게 바꾸어야 할 상황에서도 방식이나 내용이 예전 그대로라고 평가할 때 씁니다.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사실보다 변화나 발전이 없다는 점에 초점을 둡니다.
생활 예문
- 새 기획이라고 내놓은 행사는 구성부터 구태의연했다.
- 이용자가 달라졌는데도 안내 방식은 여전히 구태의연했다.
기억할 점
고루하다는 새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, 구태의연하다는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. 문맥에 따라 함께 쓰일 수 있어 둘을 언제나 반대되는 말로 보지는 않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안내 내용이 처음 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
새롭게 달라졌다는 평가는 변화나 발전이 없다는 구태의연하다의 뜻과 맞지 않습니다.
- 정답: 안내 내용에 달라지거나 발전한 점이 없다
예전 모습을 그대로 지녀 변화나 발전이 없다고 평가한 것입니다.
- 오답: 안내문이 물리적으로 매우 단단하다
내용의 변화 여부를 평가하는 말이지 종이의 물리적 단단함을 설명하는 말이 아닙니다.
구태의연하다 낱말 카드로 →
낱말 쓰임
그립다: 다시 보고 싶은 마음
사람이나 대상을 다시 보거나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.
이렇게 써 보세요
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나 어린 시절의 동네를 떠올리며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. 이번에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아쉽다는 다른 뜻과 구별하여 연습합니다.
생활 예문
- 멀리 이사한 친구가 그리워 주말마다 편지를 썼다.
- 골목 사진을 보니 어릴 때 살던 동네가 문득 그리웠다.
기억할 점
‘친구가 그리워서’, ‘그리운 고향’처럼 활용합니다. 단지 옛일을 기억했다는 사실보다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가족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마음
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떨어져 있는 가족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.
- 오답: 가족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
다시 보고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므로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과 반대입니다.
- 정답: 가족을 다시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
이번 문맥의 그립다는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뜻입니다.
그립다 낱말 카드로 →
띄어쓰기
할 수 있다: ‘수’의 앞뒤 띄어쓰기
가능함을 나타내는 ‘수’는 앞말과 띄고, 뒤의 ‘있다’도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고를 수 있다’에서 ‘수’는 앞의 꾸며 주는 말에 기대어 쓰이는 의존 명사입니다. ‘고를’과 ‘수’를 나누고, 별개의 단어인 ‘있다’도 나누어 적습니다. 부정하는 말로 바뀌어도 ‘고를 수 없다’처럼 띄어 씁니다.
생활 예문
-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다.
기억할 점
‘고를/수/있다’ 세 부분의 경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. 이 연습에서는 의존 명사 ‘수’가 쓰인 가능 표현을 다룹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를수 있다.
의존 명사 ‘수’는 앞의 ‘고를’과 띄어 ‘고를 수’로 적습니다.
- 정답: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다.
‘고를’, 의존 명사 ‘수’, ‘있다’를 각각 띄어 적었습니다.
- 오답: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를 수있다.
‘수’와 ‘있다’도 별개의 단어이므로 ‘수 있다’로 띄어 적습니다.
띄어쓰기
뿐: ‘메모뿐’과 ‘메모할 뿐’
명사 뒤에서 한정하는 조사 ‘뿐’은 붙이고, ‘-을’ 뒤의 의존 명사 ‘뿐’은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메모뿐’은 메모밖에 없다는 한정이므로 조사 ‘뿐’을 붙입니다. ‘메모할 뿐’은 메모하는 것에 그친다는 뜻이며 ‘메모할’ 뒤에 의존 명사 ‘뿐’이 오므로 띄어 씁니다. ‘이다’는 뒤에 붙여 ‘뿐이다’로 적습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발표 내용을 메모할 뿐이다.
기억할 점
‘뿐’의 모양만 보지 말고 앞말이 명사인지, ‘-을’로 끝나며 뒤를 꾸미는 말인지 확인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나는 발표 내용을 메모할뿐이다.
‘메모할’ 뒤의 의존 명사 ‘뿐’은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.
- 오답: 나는 발표 내용을 메모할 뿐 이다.
‘뿐’ 뒤의 ‘이다’는 붙여 ‘뿐이다’로 적습니다.
- 정답: 나는 발표 내용을 메모할 뿐이다.
‘메모할’과 의존 명사 ‘뿐’을 띄고, ‘뿐’과 ‘이다’는 붙였습니다.
띄어쓰기
만큼: ‘그릇만큼’과 ‘먹을 만큼’
체언 뒤의 조사 ‘만큼’은 붙이고, 앞말의 꾸밈을 받는 의존 명사 ‘만큼’은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그릇만큼’은 명사 뒤에 조사 ‘만큼’이 붙은 형태입니다. ‘먹을 만큼’에서는 ‘먹을’이 뒤의 ‘만큼’을 꾸미므로 의존 명사로 보고 띄어 적습니다. ‘만큼’이 보일 때마다 띄우는 대신 앞말의 형태를 확인해 보세요.
생활 예문
- 나는 먹을 만큼 음식을 덜었다.
기억할 점
‘나만큼’처럼 대명사 뒤에서도 조사 ‘만큼’을 붙입니다. 이 문제에서는 동사의 관형사형 ‘먹을’ 뒤에 온 의존 명사를 연습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나는 먹을만큼 음식을 덜었다.
‘먹을’ 뒤의 의존 명사 ‘만큼’은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.
- 정답: 나는 먹을 만큼 음식을 덜었다.
‘먹을’과 의존 명사 ‘만큼’을 띄고 다음 단어 ‘음식’도 나누어 적었습니다.
- 오답: 나는 먹을 만큼음식을 덜었다.
‘만큼’ 뒤의 ‘음식’은 별개의 단어이므로 ‘만큼 음식을’로 띄어 적습니다.
띄어쓰기
대로: ‘설명서대로’와 ‘배운 대로’
명사 뒤의 조사 ‘대로’는 붙이고, 관형사형 뒤에 오는 의존 명사 ‘대로’는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설명서대로’는 명사 ‘설명서’ 뒤의 조사이므로 붙입니다. ‘배운 대로’는 ‘배운’이 뒤를 꾸미며 그와 같게 한다는 뜻의 의존 명사 ‘대로’가 쓰였으므로 띄어 적습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배운 대로 종이를 접었다.
기억할 점
‘대로’ 앞에 명사가 바로 오는지, ‘배운’처럼 뒤를 꾸미는 말이 오는지 비교하세요. 띄어쓰기는 ‘대로’의 모양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나는 배운대로 종이를 접었다.
‘배운’ 뒤에는 의존 명사 ‘대로’가 오므로 ‘배운 대로’로 띄어 적습니다.
- 오답: 나는 배운 대로종이를 접었다.
‘대로’와 다음 단어 ‘종이’도 나누어 ‘대로 종이를’로 띄어 적습니다.
- 정답: 나는 배운 대로 종이를 접었다.
‘배운’과 의존 명사 ‘대로’, 다음 단어 ‘종이’를 각각 나누어 적었습니다.
띄어쓰기
만: ‘두 달 만에’와 ‘나만’
지난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만’은 앞말과 띄고, 한정하는 조사 ‘만’은 붙여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두 달 만에’에서 ‘만’은 앞에서 말한 시간이 지났다는 뜻의 의존 명사이므로 ‘달’과 띄어 적습니다. 뒤의 ‘에’는 조사라서 ‘만에’로 붙입니다. ‘나만’처럼 대상을 한정하는 조사는 앞말과 붙여 적습니다.
생활 예문
- 우리는 두 달 만에 다시 모였다.
기억할 점
‘만에’ 전체를 앞말에 붙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기간을 나타내는 말, 의존 명사 ‘만’, 조사 ‘에’의 관계를 나누어 보면 쉽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우리는 두 달 만에 다시 모였다.
의존 명사 ‘만’은 앞말 ‘달’과 띄고, 조사 ‘에’는 ‘만’에 붙여 적었습니다.
- 오답: 우리는 두 달만에 다시 모였다.
지난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만’은 ‘달’과 띄어 ‘두 달 만에’로 적습니다.
- 오답: 우리는 두 달 만 에 다시 모였다.
‘에’는 조사이므로 앞말 ‘만’에 붙여 ‘만에’로 적습니다.
띄어쓰기
것: ‘찾던 것은’의 띄어쓰기
의존 명사 ‘것’은 앞말과 띄고, 뒤의 조사 ‘은’은 붙여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찾던 것은’에서는 ‘찾던’이 의존 명사 ‘것’을 꾸미므로 두 말을 나누어 적습니다. ‘것’ 뒤의 ‘은’은 조사이므로 붙여 ‘것은’으로 적습니다. 앞말과 띄우는 원칙과 조사를 붙이는 원칙을 함께 살펴보세요.
생활 예문
- 내가 찾던 것은 파란 단추였다.
기억할 점
‘것’의 앞뒤를 모두 띄우는 것은 아닙니다. ‘찾던/것은’처럼 의존 명사의 앞과 조사 앞을 구별해 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내가 찾던것은 파란 단추였다.
의존 명사 ‘것’은 앞말 ‘찾던’과 띄어 ‘찾던 것은’으로 적습니다.
- 정답: 내가 찾던 것은 파란 단추였다.
‘찾던’과 ‘것’을 띄고, 조사 ‘은’은 ‘것’에 붙여 적었습니다.
- 오답: 내가 찾던 것 은 파란 단추였다.
‘은’은 조사이므로 앞말 ‘것’에 붙여 ‘것은’으로 적습니다.
띄어쓰기
줄: ‘접을 줄 안다’의 띄어쓰기
방법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줄’은 앞말과 띄고, 뒤의 ‘안다’도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접을 줄 안다’에서는 접는 방법을 안다는 뜻의 의존 명사 ‘줄’이 쓰였습니다. 앞의 ‘접을’과 ‘줄’을 나누고, 별개의 단어인 ‘안다’도 나누어 적습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색종이를 접을 줄 안다.
기억할 점
줄을 서거나 끈을 잡는 장면과는 다른 의미입니다. 이 학습에서는 어떤 방법을 안다고 말할 때의 의존 명사를 연습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나는 색종이를 접을줄 안다.
방법을 뜻하는 의존 명사 ‘줄’은 ‘접을’과 띄어 적습니다.
- 오답: 나는 색종이를 접을 줄안다.
‘줄’과 동사 ‘안다’도 별개의 단어이므로 ‘줄 안다’로 적습니다.
- 정답: 나는 색종이를 접을 줄 안다.
‘접을’, 의존 명사 ‘줄’, ‘안다’를 각각 나누어 적었습니다.
띄어쓰기
지: 시간이 지난 ‘만난 지’
어떤 일이 있은 뒤 지난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지’는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만난 지 세 해’는 만난 때부터 세 해가 지났다는 뜻입니다. 지난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므로 ‘만난’과 ‘지’를 띄어 씁니다. ‘언제 만났는지’처럼 어미의 일부인 경우와 뜻을 구별해야 합니다.
생활 예문
- 우리가 만난 지 세 해가 지났다.
기억할 점
‘지’가 나올 때마다 띄우는 것은 아닙니다. 이 문장이 만난 사실을 묻는지, 만난 뒤 얼마나 지났는지를 말하는지 살펴보세요.
정답과 해설 보기
- 정답: 우리가 만난 지 세 해가 지났다.
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지’이므로 앞말 ‘만난’과 띄어 적습니다.
- 오답: 우리가 만난지 세 해가 지났다.
이 문장의 ‘지’는 어미의 일부가 아니라 지난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씁니다.
- 오답: 우리가 만난 지세 해가 지났다.
‘지’와 다음 말 ‘세’도 나누어 ‘만난 지 세 해’로 적습니다.
띄어쓰기
데: 어떤 일에 쓰는 ‘닦는 데’
일이나 경우 등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데’는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책상을 닦는 데 쓴다’는 책상을 닦는 일에 사용한다는 뜻입니다. 앞말의 꾸밈을 받는 의존 명사 ‘데’를 띄어 적습니다. 뒤 절에 상황을 이어 주는 어미 ‘-는데’와는 문장의 뜻을 살펴 구별합니다.
생활 예문
- 이 천은 책상을 닦는 데 쓴다.
기억할 점
이 문장에서는 ‘데’를 닦는 일로 이해해 보세요. 뒤에 조사가 붙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가 되지만, 그 기준만으로 모든 문맥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이 천은 책상을 닦는데 쓴다.
이 문맥에서는 닦는 일을 뜻하는 의존 명사 ‘데’이므로 ‘닦는 데’로 띄어 씁니다.
- 정답: 이 천은 책상을 닦는 데 쓴다.
‘닦는’과 의존 명사 ‘데’를 띄고, 뒤의 ‘쓴다’도 나누어 적었습니다.
- 오답: 이 천은 책상을 닦는 데쓴다.
‘데’와 ‘쓴다’도 별개의 단어이므로 ‘데 쓴다’로 띄어 적습니다.
띄어쓰기
채: 상태를 유지하는 ‘입은 채’
이미 있는 상태가 그대로임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채’는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.
이렇게 써 보세요
‘외투를 입은 채’는 외투를 입고 있는 상태를 바꾸지 않았다는 뜻입니다. 앞의 ‘입은’이 의존 명사 ‘채’를 꾸미므로 나누어 적습니다. 뒤에 조사 ‘로’를 붙이면 ‘입은 채로’로 적을 수 있습니다.
생활 예문
- 나는 외투를 입은 채 잠들었다.
기억할 점
사전에 같은 소리의 다른 낱말도 있습니다. 여기서는 집의 수를 세는 단위가 아니라 이미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뜻을 연습합니다.
정답과 해설 보기
- 오답: 나는 외투를 입은채 잠들었다.
상태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‘채’는 앞말 ‘입은’과 띄어 적습니다.
- 오답: 나는 외투를 입은 채잠들었다.
‘채’와 다음 단어 ‘잠들었다’도 나누어 적어야 합니다.
- 정답: 나는 외투를 입은 채 잠들었다.
‘입은’, 의존 명사 ‘채’, ‘잠들었다’를 각각 나누어 적었습니다.
퍼즐로 이어 배우기
- 학교에서 보내는 하루 — 퍼즐 풀기
학교의 공간, 물건, 활동을 구별하며 풀어 보세요. 같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말이어도 힌트가 묻는 대상이 장소인지 물건인지 먼저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.
- 숲속 동물과 나무 — 퍼즐 풀기
숲의 생물 이름과 소리를 나타내는 말을 구별해 보세요. 산새와 새소리처럼 대상과 그 대상이 내는 소리는 서로 다른 낱말입니다.
- 부엌살림을 찾아서 — 퍼즐 풀기
부엌에서 쓰는 도구를 무엇에 사용하는지 떠올리며 풀어 보세요. 칼날처럼 도구의 한 부분을 묻는 힌트와 부엌칼처럼 도구 전체를 묻는 힌트를 구별하면 도움이 됩니다.
- 하늘과 계절의 풍경 — 퍼즐 풀기
하늘에서 보이는 모양, 계절, 비나 눈의 특징을 나누어 읽어 보세요. 비가 내린다는 공통점이 있어도 가랑비와 장맛비는 이름이 붙은 기준이 다릅니다.
- 바느질과 옷차림 — 퍼즐 풀기
옷, 옷의 부분, 바느질 도구, 바느질 방법을 나누어 읽어 보세요. 고름과 옷고름처럼 뜻이 같아도 글자 수가 다른 낱말이 있으니 힌트에 제시된 길이도 확인하세요.
- 말과 이야기, 비유로 만나는 낱말 — 퍼즐 풀기
말을 주고받는 모습과 이야기 속 비유를 함께 살펴보세요. 같은 낱말에도 여러 뜻이 있으므로, 열쇠가 가리키는 상황을 먼저 생각하면 교차하는 글자를 찾기 쉽습니다.
- 속마음과 태도를 살피는 낱말 — 퍼즐 풀기
감정과 마음가짐을 나타내는 말을 찾아보세요. 살갗의 성질을 묻는 낱말도 섞여 있습니다. 사람을 단정하는 이름표로 쓰기보다, 열쇠가 설명하는 뜻과 상황을 익히는 데 집중해 보세요.
- 땅과 물길의 우리말 — 퍼즐 풀기
산의 높은 곳과 낮은 곳, 흐르는 물과 그 곁의 땅을 구별해 보세요. 같은 풍경 안에서도 무엇을 가리키느냐에 따라 낱말이 달라집니다. 바닷물의 움직임을 묻는 열쇠도 있습니다.